'제16회 수입의 날' 기념식이 열린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 서일준·허성무 국회의원,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샤픽 하사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외교단장) 등 60개 주한외교 사절,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한국수입협회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6회 수입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수입 산업이 수행해온 역할을 되짚었다.
이날 오후 5시께 찾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은 본행사에 앞서 영국·중국·포르투갈 등 11개국이 마련한 야마토게임예시 홍보부스에서 각국 식품을 맛보려는 참가들로 붐볐다. 기업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단이 부스를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고 협력 가능성을 살피는 모습도 이어졌다.
오후 5시30분 시작된 본 행사에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서일준·허성무 국회의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정부·경제단체 관계자와 국내 수입 업계 대표, 멕시코·핀란드· 손오공릴게임 태국을 포함한 90여개국 주한외국대사 및 상무관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언론계 인사들도 자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식은 협회 소개영상 상영, 환영사와 축사, 정부포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입은 산업의 부족한 부 온라인골드몽 분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가적 기능을 수행한다”며 “우리 경제의 약 70%가 무역에 기반하고 올해 수출 7천억 달러, 수입 6천330억 달러가 전망되는 만큼 수입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관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원부자재와 상품을 발굴해 산업 온라인골드몽 경쟁력의 기반을 지켜온 수입 업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이 무역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위기 속에서도 공급망을 지켜온 수입 산업의 역할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과 국제통상 논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대사 릴게임모바일 (주한외교사절단장)는 한국수입협회가 국제 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 포상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원부자재 공급 안정에 기여한 18명의 수입유공자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권순한 제16대 한국수입협회 역대회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수입협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공급망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코엑스에서 ‘Taste the world, Meet the market’을 주제로 한국수입엑스포를 개최하고, 해외 수입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금유진 기자 newjeans@kyeonggi.com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