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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04-11 19:57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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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바다게임 ♬ 체리마스터 판매 ♬※ 21.rec131.top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현수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제주4·3유족회 관계자, 소설 '순이 삼촌' 작가 현기영(왼쪽 다섯번째) 등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 앞에서 10일 오후(프랑스 현지 시각)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현지 시각 10일 밤 제주4·3기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올렸다. 2025.04.11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oss@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백나용 기자 =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는 소식에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창범 4·3 미래대부중개 희생자유족회장은 11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 기록물을 4·3 영령님들께 봉헌해드리고 싶다"며 감격했다.
김 회장은 제주도가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연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 특별전 개최 등을 위해 현재 파리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김 회장은 또한 "4·3 당시 삶 타임특가 과 죽음의 기로에서 생존해 오고, 모진 역경을 극복해 내신 생존 희생자와 유족 분들에게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기록물을)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4·3 왜곡으로부터 상처를 덜 받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특별전 개최를 위해 파리에 가 있는 대출영업카페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역시 "2018년부터 등재를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국가유산청과 전문가를 비롯해 유족회, 평화재단, 관련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간절함이 있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서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제주4·3기록물 유네 전세대출금리 스코 등재 현수막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호진 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4·3이 과거의 기억이 아닌 미래로 이어갈 수 있게 된 중요한 성과로 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다만 선정됐다고 끝은 아니다. 차기 정부에서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사춘기직장인 등재에 따른 기록관 건립을 신경 써서 해 줬으면 한다"며 "또 유네스코 등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1만4천건 방대한 기록물이 우리 사회 곳곳과 특히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단순히 4·3이 아픈 기억이 아닌 미래에도 같이할 수 있는 가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후 제주4·3연구소장은 "환영한다"며 "앞으로는 4·3 역사 기록물을 잘 정리하고 보존해 세계에 알리는 작업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4·3범국민위원회도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의 입장을 전하며 "이제 4·3은 더이상 폄훼하고 왜곡할 대상이 아니다. 국제사회가 4·3의 진실을 인정했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향한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4·3이 대한민국 역사에 온전하게 자리매김할 때까지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다크투어도 "4·3이 제주만이 아닌 전세계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기록으로 인권과 평화를 지키는 유산이 됐다"며 "유적지와 역사현장이라는 공간의 기억유산을 중심으로 4·3의 역사를 공유하고 전세계 과거사 피해자와 연대하며 국가 공권력에 의한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정치권에서도 축하와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SNS)에 "4·3 기록물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함께 기억하는 중요한 세계유산이 됐다"며 "2018년부터 시작된 등재 노력이 7년 만에 결실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비극의 역사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해 온 제주도민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4·3기록물은 세계인과 공유되면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깨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의원과 제주 출신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도 각각 보도자료나 SNS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의원은 "1999년 초선 시절 4·3 수형인의 억울함과 유족의 연좌제 굴레를 벗기기 위해 직접 전국 교도소와 국가기록원, 지방기록관을 찾아다니며 4·3기록물에 포함된 수형인 명부를 찾아냈다"며 "이를 결정적 증거로 삼아 지금까지 1천200여명의 희생자들이 뒤늦은 명예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유네스코가 등재한 이 기록은 그분들의 억울한 삶을 증명하는 세계의 증언이자 우리가 결코 잊어선 안 될 정의의 이정표"라며 "국가폭력은 반드시 기록되고, 기록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낸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제주도당도 "학살의 두려움 앞에서도 용기 있게 항쟁하고 증언으로써 기억을 이어 온 제주도민들이 이룬 성과"라며 등재 소식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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